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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불 의료교육원] 탈레반 억압에 교재도 안남아
카불 고급주택가에 있는 '중등의료교육원'은 약사.간호사.의료기술자 등을 양성하는 아프가니스탄의 국립보건전문학교다. 탈레반 시절에도 이 학교는 남학생들을 계속 가르쳐 왔지만 그 수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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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정년퇴임한 김모임 연대 간호학과 교수
"정년이 됐다 하더라도 특별하게 달라지는 것은 없어요. 강의도 계속하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." 지난달 말 정년퇴임한 '국내 간호학계의 대모' 김모임(金慕妊.65)연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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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6대 국회 새얼굴 탐구] 1.여성계
"유권자에게 없어서는 안되는, 산소 같은 정치를 해나가겠다. " 16대 국회에 진출한 11명의 여성 초선의원들은 의욕에 넘친다. 여야를 막론하고 "낡은 정치의 청산, 새 정치의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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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서울병원 이정희 이사-올해 삼성서 유일하게 女이사 승진
'남녀 평등을 부르짖기 위해선 생리휴가도 반납해야 한다고 후배들을 독려하고 업무가 바쁘지 않은 겨울철을 택해 출산을 계획하는 철저한 프로여성'. 삼성 서울병원 이정희(李正姬.5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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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명 북한 대학생 서울나들이 경희대 간담회|"대학에 진학 공부하고 싶어"
체코와 폴란드에서 유학중 지난 2월25일과 지난달 6일 각각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대학생 김은철(23·체코 프라하대)·동영준(얽·폴란드 그다니스크대) 군 2명은 3일오전11시 경희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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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년 간 강단지켜…"일선 동료들에 미안"
국제 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올해의 나이팅게일기장 수상자 메풀 전산초 교수(63·전 연세대 간호대 학장). 워싱턴대 교환 교수로 연구 중 수상 소식을 듣고 23일 일시 귀국했다. 『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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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기고 싶은 이야기들(2331)|함춘원시절(제59화)|백의의 천사
『간호복무는 기술보다 정신이더 소중하다고 생각한다. 봉사적 정신·희생적 정신이 즉「나이팅게일」 정신이요, 간호정신이다. 그러므로 만일 나에게 간호복무의 비결을 묻는 사람이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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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기고 싶은 이야기들(2328)|함춘원시절(제59화)|미국원조
「병원에 담과 철조망을 쳐야하는데 경비가 꽤들것 같습니다』『병원에 무슨 담이 필요하지요?』『도난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.』『미국에서는 주택에도 담을 쌓지않고 사는데 하물며 병원에